인도네시아는 세계 커피 4위 생산국 주로 미국, 일본서 가져가
한국정부는 커피와 코코아생두에 대한 수입 부가가치세 10% 면세 조치를 오는 2025년 12월까지 유지시켰다.
1월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식품·외식업계에 대한 세제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업계 부담을 고려해 당초 작년 말 종료할 예정이던 커피와 코코아생두 등에 대한 부가세 면세 조치를 2년 더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병이나 캔으로 개별포장된 김치, 고추장, 장아찌 등 가공식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 적용 기한도 2025년 12월까지 2년 더 연장한다.
한국 정부는 설탕, 해바라기씨유 등 26개 품목에 대해서는 할당관세 적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세계 커피 4위 생산국이면서 주로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이집트, 이탈리아, 독일, 영국,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중앙통계청 BPS는 인도네시아 총 커피 수출량이 2021년에 380,173톤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는 2017년 464,198톤, 2018년 277,411톤, 2019년 355,766톤, 2020년 375,555톤 보다 늘어난 수치다.
다음은 2021년 인도네시아산 커피 수출 대상국이다.
미국 57,694톤
이집트 48,521톤
말레이시아 29,059톤
일본 25,137톤
이탈리아 24,438톤
벨기에 14,215톤
영국12,259톤
독일 12,103톤
러시아 8,605톤
캐나다 3,759톤
기타 144,380톤
인도네시아는 브라질, 베트남, 콜롬비아에 이어 세계 4위의 커피 생산국이다.
2021년 인도네시아의 커피 생산량은 연간 765,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통계청 (BPS)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커피 수출액은 2021년 8억49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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