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다는 14일 인도네시아 최대 출판사인 ‘콤파스그라미디아 (Kompas Gramedia)’와 지니봇, 지니클래스, 지니펜 공급에 대한 100만 달러 규모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ving에 따르면 다비다는 2019년 ‘팁스’에 선정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써 LIMS 엔진을 기반으로 비대면 양방향 화상 솔루션과 디바이스 연동 기반 데이터를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인 ‘지니클래스’, 이와 연동되는 디지로그(디지털 + 아날로그) 제품인 ‘지니펜’과 코딩, STEAM 및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올인원 교육용 로봇인 ‘지니봇’을 출시하여 에듀테크 업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콤파스 그라미디아는 1965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대 복합 미디어 그룹이다. TV, 라디오, 프린트미디어, 온라인미디어 등 총 100개 이상의 매체를 소유하고 있으며, 콤파스그룹의 그라미디아 서점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서점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교육 시스템은 한국과 동일하게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으로 총 12년의 교육과정이 있으며, 무상교육은 아니지만 의무교육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교육수준은 경제능력에 따라 격차가 큰 편이기 때문에, 다비다의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겠다는 게 그라미디어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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