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카르노하타 공항,1,2터미날 공사 중… 수용 능력 연간 1억 1천만 명 늘려

<부디 교통부장관 수카르노하타 공항 증개축 현장 방문 2023.7.23>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은 수카르노하타 공항의 활성화를 통해 승객 수용 능력을 연간 6,500만 명에서 1억 1,000만 명으로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수카르노하타 공항 활성화는 육상 및 항공 측면에서 이루어진다. 육상 측면에서는 국내선 터미널 1B와 1C에서 PT 앙카사 푸라 II(AP II)와 그 계약자인 PT PP건설사가 재개발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터미널 1C는 46,100㎡ 면적에 38,200㎡ 면적의 지상 1층에 대한 리노베이션이 진행된다.

한편, 제1터미널 C의 재개발에는 출발 및 도착 여객 서비스 구역, 상업 구역, 사무실 구역, 연결 탑승 라운지, 여객 수하물 구역 및 MEP 작업이 포함된다.

한편, 국제선 제2터미널의 활성화는 AP II관리공단과 계약업체인 아디 카리아(Adhi Karya) 건설사가 수행한다.

이 국제선 터미널의 활성화에는 터미널 인테리어 디자인, MEP(기계, 전기, 배관) 장비 및 통신망 교체, 탑승 라운지와 움라 성지순례 라운지 간 연결 등이 포함된다.

수카르노하타 공항 제2터미널이 활성화되면 기존 연간 900만 명에 불과했던 여객 이동 서비스 수용 능력이 연간 2,1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활주로에서는 항공기 이착륙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에어나브 인도네시아가 소프트웨어 설치를 수행했다.

부디 교통장관에 따르면, 반뜬주 땅어랑 공항이 활성화되면 수카르노하따 공항을 경유하는 자카르타를 오가는 항공편 수요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6개월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제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