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페리 와르지요 총재는 인도네시아의 인플레이션이 2023년 7월에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년 7월 인플레이션은 3.5%를 기록했던 이전 기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와르지요 총재는 “지난달(6월)에는 3.5%였는데, 이번 달에는 3.5% 이하가 될 수 있다. 올해는 3.3%가 될 것”이라고 지난 14일 금요일 중부 칼리만탄에서 열린 Bangga Buatan Indonesia(BBI) 국민 운동 및 Bangga Berwisata di Indonesia 행사에서 말했다.
총재는 인도네시아의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은 4%를 웃도는 미국이나 7%에 달하는 다른 나라에 비해 여전히 훨씬 낫다고 말했다.
물가를 적정 수준으로 통제하는 것은 국민을 번영시키는 한 가지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페리 총재는 물가 통제를 위해 다양한 당사자들을 초대했다.
명확한 2023년 7월 인플레이션은 2023년 8월 초에 중앙통계청(BPS)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2023년 6월 인플레이션은 연간 기준으로 3.52%(전년대비)를 기록해 4%(전년대비)였던 2023년 5월보다 하락했다.
재무부 재정정책국(BKF) 페브리오 카차리부 국장은 2023년 6월 인플레이션을 구성하는 모든 구성 요소가 하락 추세를 보였다고 이전에 말했다.
“식품 측면에서는 변동성이 큰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도 통제되고 있다. 다양한 식품 가격 통제 정책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라고 페브리오 국장은 성명에서 말했다.
정부는 농부들에게 재배 전략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작물 실패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관리 인프라 사용을 최적화하도록 장려하는 등 엘니뇨가 식량 인플레이션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해 지속적으로 인식할 것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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