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여행 및 공공시설 활동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공식 해제했다.
지난 6월 9일(금) 코로나19 태스크포스(Satuan Tugas Covid-19)는 코로나19 전염 방지를 위한 풍토병 전환기 보건 수칙에 관한 2023년 제1호 회람공문(Surat Edaran- SE)을 발표했다.
이제 인도네시아는 풍토병 전환기(masa transisi endemi)에 접어든 코로나19에 대한 새로운 보건 프로토콜(protokol kesehatan baru untuk Covid-19)이 적용된다.
이 최신 회람공문(Surat Edaran)으로 인도네시아 국내 여행자에 관한 회람 2022년 24호, 해외 여행자에 관한 회람 2022년 25호, 대규모 활동에 관한 회람 2022년 20호, 공공시설 내 태스크포스에 관한 회람 2021년 19호는 폐지된다.
이제 최신 회람문으로 국내외 여행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보건 프로토콜이 적용된다.
다음은 6월 9일부터 적용되는 코로나19 태스크 포스의 2023년 제1호 회람 공문의 내용이다.
1. 모든 국내외 여행자, 공공시설 내 활동자, 대규모 활동자는 코로나19 전파로부터 개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 특히 코로나19 전염 위험이 높은 사람은 코로나19 백신을 2차 부스터 접종(4차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전염될 위험이 없는 건강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 몸이 좋지 않거나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는 여행 전과 여행 중, 공공시설에서 활동할 때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것이 좋다.
– 손 소독제를 휴대하거나 비누와 흐르는 물을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손을 씻는 것이 좋다.
– 특히 함께 사용하는 물건과 접촉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 몸이 좋지 않아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전염될 위험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거리를 유지하거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 개인 건강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SATUSEHAT 앱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교통 시설, 공공 시설 및 대규모 활동의 관리자와 운영자는 지방 정부와 함께 다음을 권장한다.
– 코로나19 전파를 통제하기 위한 예방 및 홍보 노력을 통해 대중 활동을 계속 보호한다.
–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보건 프로토콜의 이행을 지속적으로 감독, 안내, 통제 및 시행한다.
한편, 코로나19 태스크포스 Wiku Adisasmito 박사는 “지금이 보건 프로토콜 정책을 조정하기 위한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Covid-19의 양성자 발생도 2023년 초부터 지금까지 감소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일일 양성 사례는 366건에서 254건으로 31% 감소했다.
Covid-19 회복자 평균 비율은 97.47%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3% 감소했다.
백신 2차 접종률은 74.53%, 1차 부스터 접종은 37.93%, 2차 부스터 접종은 1.73%다.
2023년 1월 기준 인도네시아 국민의 면역력도 99%로 높은 면역조사 결과도 나왔다.
한편, 철도청(PT Kereta Api Indonesia-KAI)은 교통부의 기차 탑승과 관련된 파생 규정을 기다리고 있다.
파생 규정은 추후 교통부 장관의 회람을 통해 발행될 예정이다.
PT KAI는 교통부 장관의 파생 규정이 발행되기 전까지 현재 이용약관을 계속 적용하게 된다고 전했다. (사회부)
2023년 제1호 회람공문(Surat Edaran- SE) 다운받기 2023년 제1호 회람공문(Surat Edaran- SE) 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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