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특별자치주 ‘아체왕국’이 한국 블록체인 기업이 발행한 가상자산을 도입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월드코인’ 발행사 월드에셋홀딩스와 아체왕국,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KBEPA)는 이를 위한 협약을 맺고 디지털자산 활용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발행하는 디지털자산 명칭은 ‘월드코인(아체코인)’으로 하고, 대한민국 화폐인 원화 본위의 태환화폐로 발행하게 된다. 코인 1개에 100원, 수량은 10억개이며 총 1000억원어치다. 월드코인은 월드에셋홀딩스가 발행하고, 아체 왕국과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발행 및 운영, 관리감독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투안쿠 무함마드 아체왕국 국왕과 이라드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아체왕국은 디지털자산을 자국 내 상품 거래나 용역 대금 지불 등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지 연구 중이다.
아체코인이 실질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본국 금융당국과 협의 등을 포함해 세부적인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마단이 끝나는 6월 내외로 월드에셋홀딩스와 KBEPA 관계자가 아체를 방문해 기술적인 검토와 현지 상황 및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타진할 계획이다.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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