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방위(KPK), 제로와칙(Jero Wacik) 전 장관 체포

2008-2011년 문화관광부 장관, 2011-2013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재직시 권한 남용 및 조달업무 부패혐의

2015년 5월 12일

제로와칙(Jero Wacik) 전임 장관은 지난 5일 부패방지위원회(KPK)에 체포되었다.

제로와칙 장관은 2008-2011년 문화관광부 장관, 2011-2013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의 권한남용 및 부패혐의로 체포되었다.

KPK는“문화관광부 장관 재임 당시 예산남용으로 인해 70억 루피아가 손실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KPK는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으로 재임 당시 그의 부당취득혐의에도 주목하고 있다. 그는 임기동안 와르요노(Waryono) 전임 에너지광물자원부 사무총장 등 부하직원들을 통해 사무국 조달업무 부패사건, 물류업자 협박사건 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KPK는 2011-2013년까지 그가 취한 부당이득은 총 99억 루피아에 달한다 보여진다 전했다.

제로와칙 전임 장관은 지난 5일 저녁 체포된 후 조코위 대통령 및 유숩깔라 부통령, SBY 전 대통령에게 구금을 풀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