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예산 630억원 확정…70억원 감소

제주에 있는 재외동포재단 전경

재외동포재단 2023년도 예산이 630억5천만원으로 확정됐다.

2022년 보다 70억원(11%)이 줄어든 금액으로 신설된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 건축비 72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재단은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설계 공모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사업이 아직 완료되지 않아 신규 예산을 배정받지 못했다.

한인회 지원 등 동포사회 교류사업, 교육사업, 조사연구 사업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편성됐다. 차세대 육성을 위한 예산은 7억2천만원이 증액됐다.

세계한상대회가 해외에서 개최됨에 따라 한상네트워크 사업은 10억원 줄었다.

재단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과 재외동포청 설립을 고려해 편성된 예산”이라고 소개했다. (c) 연합뉴스

기사가 정보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기사는 독자 원고료로 만듭니다. 24시간 취재하는 10여 기자에게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 인도네시아 BCA 0657099868 CHONG SUN * 한국 계좌번호 문의 카톡 아이디 haninpost

*기사이용 저작권 계약 문의 : 카톡 아이디 hanin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