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뜬노동조합 2023년도 최저임금 24.5% 인상 요구

반뜬주 노동조합 최저임금 24.5% 인상요구

60가지 생필품 조사결과 제시… 노동자 2만 5000여명 파업과 대규모 시위 예고

땅어랑 시/군에 있는 반뜬노동조합(Aliansi Buruh Banten Bersatu-이하 AB3)은 2023년 시군단위 최저 임금(UMK)을 24.5%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뜬노동조합(AB3)은 노동국 관련 당사자들에게 “2023년 최저임금 24.5% 인상은 생필품 시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뜬노동조합(AB3)에 따르면 3곳 시장에서 일상생활과 관련된 생필품 60가지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최저임금은 24.5% 인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필품 시장 조사는 근로자에 관한 기본법 2003년 13호에 따라 실행되었다는 것.

반뜬노동조합(AB3)은 기본법 제91조에 따라 최저임금은 사업주와 근로자, 노동조합 합의에 의해 결정한다는 논리를 폈다.

한편, 최저임금지수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해야 할 대상 중 하나가 재래시장이라고 반뜬노동조합(AB3)은 강조했다.

반뜬노동조합(AB3)은 60가지 생필품 조사결과를 근거로 노동부 인력청장, 땅어랑시 임금협의회 의장 등 임원을 상대로 최저임금 24.5% 인상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Banten 노동조합 KSPSI 회장은 “우리는 고용주를 비난하지 않는다. 고용주도 근로자의 복지를 개선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유감스럽게 여기는 것은 규제와 관련된 정부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반뜬주 UMK 최저임금은 다음과 같다.

-Kabupaten Pandeglang Rp 2.800.292.64.(인상동결)
-Kabupaten Lebak Rp 2.773.590.40(0.81% 인상)
-Kabupaten Serang Rp 4.125.186.86.(인상 동결)
-Kabupaten Tangerang Rp 4.230.792.65.(인상 동결)
-Kota Tangerang Rp 4.285.798.90(0.56% 인상)
-Kota Tangerang Selatan Rp 4.280.214.51 (1.17% 인상)
-Kota Cilegon Rp 4.430.254.18 (0.71% 인상)
-Kota Serang Rp 3.850.526.18 (0.52% 인상)

Banten 노동조합은 “생필품 조사 결과로 제시된 임금 인상이 예상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2년 동안 거의 임금인상이 없이 고통받는 반뜬 전 노동자 2만 5000여명이 파업과 대규모 시위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