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구매력평가(PPP) GDP 전세계 7위에 올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매력평가(PPP)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PPP 가중치를 기준으로 환산한 국내총생산(GDP) 규모에서 전세계 7위를 차지했다.

구매력평가(PPP)는 각 국가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화폐의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는 통화 가치의 비교 개념이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현재 PPP 방식으로 GDP가 4조 1000억 달러로 세계 7위에 올랐다.

한편, 중국은 30.18조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미국 25.34조 달러, 인도 11.74조 달러, 일본 6조 1100억 달러, 독일 5조 2600억 달러, 러시아가 4조 37억 달러로 2~6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는 8위인 영국(3.8조 달러), 9위 브라질(3.74조 달러) 및 10위인 프랑스(3.68조 달러) 등을 제치고 7위에 올랐다.

한편, IMF는 인도네시아의 물가상승률 이 내년까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2022년 인도네시아의 연간 인플레이션이 4.6%에 도달한 후 2023년에는 5.5%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인플레이션은 글로벌 인플레이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세계 물가상승률이 2022년 8.8%, 2023년 6.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인포스트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