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절정 12월과 내년 1월 예상… 홍수 취약지역 사전 점검해야
지질기후 기상청(이하 BMKG)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 장마철은 예년보다 일찍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BMKG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장마 시점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로 예상했다. 장마 절정은 올 12월과 내년 1월로 예상된다.
Dwikorita Karnawati 기상청장은 라니나 현상이 계속되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장마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9월 9일자 BMKG 웹사이트에 따르면 “라니나와 IOD 현상으로 인도네시아 강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장마에 대한 분석
BMKG의 Dwikorita 청장은 장마 시작에 대한 예보는 업데이트된 계절 구역 분석인 ZOM 9120 장비의 결과라고 전했다. 이 분석으로 인도네시아의 우기에 대한 예측이 더욱 정확하게 관측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장마 시작 예고
– 9월
기상청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있는 총 699개의 ZOM 장비 가운데 16.31%가 9월에 수마트라, 자와, 칼리만탄, 발리, 술라웨시, 말루쿠 및 파푸아의 일부 지역에서 장마가 시작할 것으로 예측했다.
– 10월
수마트라, 자와, 칼리만탄, 발리, 누사 텡가라, 술라웨시, 말루쿠, 파푸아 일부 지역을 포함하여 25.03%가 10월에 장마에 들어간다.
– 11월
수마트라, 자와, 발리, 누사 텡가라, 술라웨시, 말루쿠, 파푸아를 포함하는 18.31% 지역이 11월 장마에 들어간다.
Dwikorita 기상청장은 “지방자치체는 하천의 흐름, 저수지, 배수로 유지보수를 통해 홍수 취약 지역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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