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톱5 증권사 도약을 목표로 올해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은 올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거래액 목표를 121조3040억 루피아(약 10조1500억원)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거래액 80조6900억 루피아(약 6조7500억원)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송상엽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장은 현지 언론과 간담회에서 “지난해 긍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이면서 애초 브로커리지 거래액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면서 “올해 1월 거래액이 지난해 월 평균을 웃돌면서 올해 목표 달성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주식 시장에 대한 인도네시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모바일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마케팅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전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 이후 인도네시아 증시에 참여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급증했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개인 투자자 수는 748만명으로 1년 전 388만명에서 두 배 가깝게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10위권 증권사인 단빡증권을 인수해 현지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한국형 선진 주식매매 온라인 시스템(HTS/ MTS)을 현지에 도입해 리테일 영업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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