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이하 PMI-pekerja migran Indonesia)에게 문을 여는 청신호를 켰다.
이주 노동자 재개방의 핵심 조건은 인도네시아와 한국 모두에서 COVID-19 전염 사례를 통제되어야 한다는 조건이다.
Ida Fauziyah 노동부 장관은 지난 9월 30일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를 만나 인도네시아가 PMI를 한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는 2021년 9월 한국정부 고용노동부장관의 서한을 교부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정부 고용노동부장관의 서한에는 제조업에서 고용 허가 시스템(EPS-Employment Permitt System) 제도를 통해 PMI를 재 배치할 수 있는 기회가 포함되어 있다. 총 배정 인원은 2,139명에 이른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Ida 장관은 “한국정부가 2008년부터 EPS를 통해 G to G 기반으로 PMI를 송출하고 보호헤주어서 인도네시아 정부를 대표하여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좋은 협력에 대해 한국 정부에게 최고의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Ida Fauziyah 장관은 PMI를 한국으로 송출하려는 노력이 지난 2021년 7월에 시작되었으며, 2021년 7월 26일 PMI 송출 재개를 고려할 수 있도록 MoEL에 서한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 조건은 인도네시아에서 COVID-19에 대한 양성 비율의 감소를 고려했다.
그러나 7월에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한국 정부는 외국인의 한국 입국에 대한 선택적 정책을 다시 시행했다.
Ida Fauziyah 장관은 “9월 초에 2021년 송출 2,139명에 대한 서신을 받았다. 이러한 기회를 제공한 한국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이는 한국 정부의 수요가 있고 인도네시아도 공급이 있음을 나타낸다. PMI를 한국에 송출할 수 있다”라고 계속 말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근로자 PMI를 선호하는 국가 중 하나다. PMI 송출 데이터에 따르면 매년 지원자 수가 10,000명이 넘는다. 2019년에는 9,946명이 PMI으로 통과됐다. 2020년에는 2,422로 떨어졌고 2021년에는 다시 2,290으로 줄어들었다.
인도네시아 정부도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해 출국 전 PCR 검사,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새로운 습관에 적응하는 시대에 PMI를 송출하는 예방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Ida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COVID-19 확진자가 매우 낮고 COVID-19 대응도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좋은 국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 정부는 PMI가 한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