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4일
자카르타 주 행정부는 자가 승용차·오토바이 사용을 억제하여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100대의 무료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이하 아혹) 자카르타 부지사는 “이 무료버스 도입의 목적은 자가 승용차와 오토바이 운전자 수를 줄이기 위함이다” 전했다. 운행 초기 이 버스들은 메단 메르데까 바랏대로(Medan Merdeka Barat), 땀린대로(M.H. Thamrin) 등 시내주요대로들을 중심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점차 꾸닝안, 코타 뚜아, 블록M 등의 지역들로 운행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주행정부는 버스운행노선에 있어 오토바이 진입을 금지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메단 메르데까 바랏, 땀린대로 등의 시내주요대로에서 교통사고율이 높으며 이 중 60%이상의 사고에 있어 사망자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11일 아혹 부지사는 내달부터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메단 메르데까 바랏, 땀린대로로의 진입이 금지된다 전했다. 또한 시 행정부가 현재 추진중인 전자식 도로통행세(ERP) 시스템의 설치가 끝난 도로들에 있어서도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진입은 금지될 예정이다.
아혹 부지사는 “이번 무료버스 도입으로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사교 발생률 역시 줄일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무하마드 악바르(Muhammad Akbar) 자카르타 교통국장은 이 무료버스 운행은 내달부터 시작될 것이라 전하며 버스운행 초기에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에 진입금지정책을 알리기 위해 진입금지경고 등을 부착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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