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정부 모스크 확성기 음량 제한 발표… 인도네시아는?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가 모스크 확성기 사용을 제한(Pembatasan Pengeras Suara Masjid)하기로 한 결정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사우디 아라비아의 압둘 라티프 알세이크 (Abdullatif al – Sheikh) 이슬람 사무 장관은 이에 대해 지지했다.
AFP 통신이 6월 1일 (화)에 보도한 바와 같이, 압둘 라티프 알세이크 (Abdullatif al – Sheikh) 이슬람 사무 장관은 사우디 아랍 정부가 과도한 모스크 확성기 소음에 대해 모스크 확성기 음량을 제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가 발표한 정책에서 모스크 확성기 최대 음량은 1/3 이하로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확성기는 기도와 기도를 하자고 알리기 위해서만 사용된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에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압둘 라티프 알 세이크 이슬람 사무 장관은 “ 이 명령은 시끄러운 소리로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 사람들의 불만에 대한 응답”이라고 말했다.
종교부 이슬람지도 국장의 지시세이크 장관은 국영 텔레비전 발표에서 “기도를 원하는 사람들은 기도의 지도자인 이맘의 기도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먼저 모스크에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이크 이슬람 사무 장관은 여러 텔레비전 채널에서 코란을 낭송하고 기도하며 모스크 확성기를 제한된 목적으로 사용하라고 말했다. 수만 개의 모스크가 있는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은 정부가 확성기의 음량을 낮추라는 지시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은 모스크 확성기 음량 제한 명령을 반대했다. 오히려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시끄러운 음악을 금지하도록 요구했다. 세이크 장관은 정책 비판에 대해 “왕국의 적들은 여론 몰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 확성기 음량 제한 정책은 새로운 개방 시대를 주도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대규모 자유화 운동이다.
왕세자는 보수적인 왕국의 여러 사회적 제한을 완화하고 수십년 동안 여성의 영화관람과 운전자에 대한 금지를 해제했으며 혼성 음악 콘서트를 허용했다.
*인도네시아 모스크 확성기 규정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모스크와 기도 확성기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aturan pembatasan penggunaan pengeras suara atau toa di masjid)에 대해 인도네시아 국회 8과 위원회 부 위원장인 Ace Hasan Syadzily의원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미 모스크 확성기에 대한 규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월 26일 “사실 모스크나 기도실에서 사용되는 확성기 사용에 관한 특별 규정도 있다. 이 규칙은 이슬람 관리국장에 의해 1978년 제정되었다. 이러한 규칙은 이슬람관리국 규정 Kep/D/101/1978에 기록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모스크 확성기 사용 규정은 -모스크 밖에서 확성기를 사용할 수있다. – 확성기 사용 시간은 새벽 기도 시간 15 분 전에 사용한다. –사용 목적은 암송, 코란 읽기, 기도 등이다.
인도네시아 전역의 239,000개 이상의 모스크에서 확성기를 사용하고 있다. 1970년대 모스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깔때기 형 확성기는 일본의 TOA Electric Manufacturing Company 제품을 사용하면서 “Toa”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2018년 현재 모스크에서 확성기 소리의 볼륨에 관한 엄격한 규칙은 없다.
이에 종교부는 종교목적으로 개정을 검토하고 있고, 언론은 실질적으로 모스크나 기도실의 확성기 사용에 관한 규칙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디딕닷컴은 전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