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으로 폐쇄

최소은/ GMIS 11학년
분석기관 기후행동추적은 “인도네시아의 배출량은 계속 상승 궤도에 머물러 있다. COVID-19의 영향은 단기적으로 두드러졌지만, 인도네시아가 대유행으로부터 회복됨에 따라 심각한 배출량 감소를 막을 기회를 놓칠 것으로 보입니다, ” 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해양 투자 조정(Indonesian Coordinating Minister for Maritime Affairs and Investment) 루후트 판자탄(Luhut Pandjaitan)장관은 정부가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27일 영국 런던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개최한 2021 인도네시아 투자포럼(IIF)에서 장관은 글로벌 금융기관이 지구 온난화를 촉발하는 화석연료 발전소 개발에 더 자금을 댈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그램 중 하나는 북 칼리만탄(Kalimantan)의 12,500헥타르에 이르는 수력 발전소를 사용하는 녹색 산업 지역(green industrial area) 통합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더불어 장관은 “산업용지의 착공은 올해 시작될 계획”이며 약 11,000MW(메가와트)를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녹색 산업 지역은 2060년까지 배출량을 0으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그는 말했다.
같은 날 국가전력 PLN은 탄소 중립화를 위한 단계적 조치로 석탄화력발전소를 퇴출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2025년까지 재생 가능 자원으로부터 오는 에너지의 23%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 11%보다 증가한 것이지만, 재생 가능 프로젝트의 진척은 현재까지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