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7일)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인도네시아에 희망의 빛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국제 협력단(KOICA)와 함께 인도네시아 친환경 가로등 설치에 나섰다.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티크랄 사원에서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김병관 KOICA 소장, 헤르민 루시타(Hermien Roosita) 환경부 차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가로등 준공 행사를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이 자카르타에 기증한 태양광 가로등 26개는 백열전구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연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5980kg 감소효과가 기대돼 소나무 2132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한 친환경 가로등이다.
이번 자카르타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은 코이카가 우리 환경부와 함께 약 100억 원을 투자한 자카르타 칠리웅강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동남아시아 환경협력사업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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