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포 선수단 입장입니다” 제주 전국체육대회 개막

28일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제주시민의 갈채가운데 입장 8종목 출전 메달 기대

(2014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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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대한체육회 인도네시아 동포 선수단(단장 이종후)이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수만명의 제주시민이 환영하는 가운데 입장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종후 선수단장, 고용철 기수, 양영연 체육회장을 비롯한 120여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여했다.

27일에는 강시철 한라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소장의 환영식을 받았다.

이날 강시철 소장은 선수단에게 축하 메시지와 화환을 전달하였고, 인도네시아 선수단 이종후 단장은 인도네시아산 루왁 커피와 선수단 스카프로 답례하였다.

한편, 제95회 전국체육대회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지며, 인도네시아 동포선수단은 28일 축구와 볼링을 시작으로 8개 종목에서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회장 양영연)은 인도네시아 선수단에 축구 18명, 태권도 7명, 볼링 12명, 테니스 6명, 검도 5명, 골프 4명, 탁구 2명, 스쿼시 2명 8종목에 57명의 선수와 63명 임원 등 120명을 제주에 파견했다.

<사진. 제주 인도네시아 선수단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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