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호텔 싸게 사세요” 호텔 매물 넘쳐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수백개 호텔 은행부채 매물나와
협회 “상황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더 이상 생존하기 어려워”
인도네시아 호텔 레스토랑 협회 (PHRI-Perhimpunan Hotel dan Restoran Indonesia)는 Covid-19 대유행 1년 만에 호텔 사업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호텔 레스토랑 협회(PHRI)는 서부 자와에 있는 수백 개의 재스민 등급 및 별 등급(hotel kelas melati dan kelas berbintang) 호텔이 운영을 중단하거나 은행 부채를 위해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COVID-19 대유행은 인도네시아 관광업을 강타했다. 여행 제한으로 관광 산업이 부진했다. 최근에는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통해 많은 호텔이 공개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예를 들어 라무디(LAMUDI) 부동산 매매 사이트를 보면 발리에 150억 루피아에서 수조 루피아 상당 호텔이 매물로 631개 나와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Ubud에 Gianyar 호텔이다.
한편, 수라바야에 4층에 25개 침실이 있는 케푸티 지역의 호텔이 60억 루피아에 매각되었다. Surabaya의 Jemursari 지역에도 650억에 달하는 3성급 호텔이 있다.
자카르타 300개 이상의 호텔이 매매되고 있다. 자카르타 남부 지역 98개 호텔과 서부지역 87개 호텔도 매물 중에 하나다.
호텔점유율 하락인도네시아 호텔 레스토랑 협회 (PHRI)는 일부 호텔들이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인해 재정 상태가 악화되어 호텔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PHRI의 Maulana Yusran 사무총장은 “현재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호텔 객실 점유율과 평균 객실 요금이 여전히 낮다. 이 상황은 1년 이상 계속되어 왔으며 이제 더 이상 생존하기 어렵다”라고 5월 21일 말했다.
특히 공휴일과 주말 이동을 제한하는 정책으로 2021년에도 호텔 및 레스토랑 비즈니스 조건이 점점 어려워 질 것이라고 협회는 말했다. “올해 호텔과 식당이 회복 될 수 있다는 것은 비관적이다. 호텔 경영 활성화 가능성은 생각만큼 쉽지 않으며 이미 많은 기회를 놓쳤다”라고 Maulana 사후총장은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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