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뷰티 브랜드 에버화이트, 배우 김선호 모델 기용

인도네시아 뷰티브랜드 에버화이트가 한류 열풍에 따라 배우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한다. 뷰티 브랜드 창업자가 한류 드라마를 보고 캐릭터에 반해 제품 홍보와 멘토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한류 스타 마케팅이 강화된다.
5월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니 스킨케어 뷰티브랜드 에버화이트는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김선호를 발탁했다. 인니 뷰티브랜드가 앰배서더로서 한국 배우를 선정한 건 이번 처음이다.
에버화이트가 김선호를 모델로 발탁한 데는 한류 열풍과 창업자 팬심이 주효했다. 에버화이트 공동창업자 제시카 린(Jessica Lin)이 드라마 ‘스타트업’을 보고 김선호 캐릭터를 우상화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델로 기용한 것이다.
김선호는 브랜드 광고 등 홍보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멘토처럼 스킨케어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에어화이트와 스킨 케어 중요성을 보여주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 좋은 스킨 케어 제품을 선택해 자신감을 높이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에버 화이트는 김선호를 코로나19 팬데믹 개선 후 인도네시아로 초청해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현지에 갈수 없어 국내에서 촬영된 광고는 앞으로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라자다, 인니 최대 전자상거래 토코페디아, 왓슨 등에 지원된다.
제시카 린 창업자는 “스킨케어 멘토인 김선호와 함께 에버 화이트는 건강한 피부를 위해 스킨 케어 사용과 좋은 제품 선택의 중요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화이트는 2016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스킨 케어 브랜드이다. 창업자 제시카 린의 피부 트러블 개선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로, 외국 제품이 지배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자국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제품 중 브라이트닝 바디크림과 겨드랑이크림 등이 유명하다. 온라인 채널 판매로 시작해 현재 인도네시아 센츄리, 롯데마트, 이온몰 등 오프라인 판매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