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3일)
김송정 회장
대한체육회 인도네시아 볼링협회
대한볼링협회 인도네시아 지부로 공식 승인받아
총 14명 제주전국체전에 출전….첫 금메달 기대
지난해 인천대회에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획득
남자선수 높은 기량에 대회 최고 다크호스로 떠올라
여자선수 메달권 진입목표….2명 선수 메달기대
–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표선수 소개는?
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볼링협회에서는 협회장 및 고문을 중심으로 남자선수 6명, 여자선수 6명으로 총14명이 올해 제95회 제주 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출전 선수단은 남일성, 이상호, 이현배, 김유동, 이창수, 김영기, 전인옥, 오경희, 김태희, 정선미, 홍정이, 김영희, 유미자 선수입니다.
– 제주 전국체전에서 기대되는 목표는?
인도네시아 볼링대표팀은 3년이라는 짧은 출전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 제92회 고양 전국체전부터 제94회 인천대회까지 남자부에서만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습니다. 올해 제95회 전국체전에서도 남자부의 단체전인 2인조/3인조/5인조 경기를 통해 첫 금메달 달성을 기대합니다.
또한 여자부에서는 그동안 체전 실전 경험과 발전을 통해 메달보다는 1차적으로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부의 경우 다른 나라의 볼링선수층에 비해 우리 대표선수 6명 전원이 평균적으로 높은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최소 1개 이상 금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출전 대표선수 선발과정은?
볼링협회는 매년 인도네시아 동포여러분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볼링선수 선발전 공고를 통해 6~8월중에 선수 선발 대회를 개최하여 남녀 각각 1~3위 선수들은 자동적으로 출전 기회가 부여됩니다. 나머지 남녀 3명의 선수는 인정된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당 협회에서 신중한 회의를 통해 선발하고 있습니다.
– 분과 체육협회 회원현황과 한인동포 또는 현지인과 체육활동, 향후 계획은?
본 협회는 2014년 3월 한국의 대한볼링협회로 부터 대한볼링협회 인도네시아 지부로 공식적인 승인을 받았습니다. 전국체전을 마치고 공식적인 발족식을 통해 좀 더 발전적인 볼링협회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내년부터는 정기적으로 후원사 대항 2인조 볼링경기를 매년 개최하여 두터운 볼링 선수도 확보하고자 합니다.
– 본부인 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에 건의사항은?
내년부터 각 업체에 공문을 보내어 ‘인도네시아 한인업체 볼링대회’를 매년 개최를 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한체육회 및 각 한인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 기타 전하고 싶은 말은?
볼링은 다른 운동에 비해서 장비만 갖추고 있다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좋은 운동입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공식적으로 끌라빠가딩에 있는 아르따가딩 몰(6층) 볼링장에 참석하여 주시면 실력이 있는 회원들이 성심 성의껏 강의 해드리겠습니다.
취재. 한인포트스 특별취재반
방진학 회장
재 인니 대한 태권도협회
인도네시아 태권도 대표 선수단…금맥 찾았다
전국체전 태권도 종합우승 목표…최소 금메달 2개
방진학 회장 자비로 출전선수 2달 전지훈련 중
선수들“회장님 감독님 헌신에
금메달로 보답할 것”
올해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인도네시아 태권도 대표 선수단은 지난 2014년 6월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회장 방진학)를 창립하고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태권도 선수단은 지난 2013 인천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고, 방진학 회장이 선수단 감독으로 전국체전 우수 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제주도 전국체전에서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소 금메달 2개 이상을 획득해 재 인도네시아 팀의 전국체전 해외 동포부 상위권 입상에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다. 재 인도네시아 팀의 효자종목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을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태권도 대표팀은 방진학 회장과 강병찬 상임부회장의 큰 노력으로 말레이시아 국제대회에서 한국-인도네시아 연합팀으로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방진학 회장의 자비로 올해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현재 한국 전지훈련을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실시 중이다. 또한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다른 팀들과 달리 제주 전국체전 10일전, 10월 18일 미리 제주도에 입성하여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방진학 회장은 “이왕하는 거 제대로 해봅시다. 출전하면 이겨야하고 이기기 위해선 임원 선수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감수해야할 많은 헌신이 필요하다는 걸 엘리트스포츠 경기인 이라면 아실 겁니다.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현지인들과 동포선수들을 잘 육성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서 올림픽까지도 한번 가봅시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국가 대표선수 출신이며, 지난 2013년 아시아 대학 선수권 대회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한바 있는 곽영민 감독(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이 선수들의 지도를 맡아 체계적이며 훌륭한 훈련방법으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출전 선수들은 남자부 감독 방진학, 수석코치 곽영민, 여자부 감독 이현임, 코치 이준철, 주무 강병찬, 남자부-오동욱(58kg), 정기원(68kg), 최윤석(80kg), 김인규(+80kg), 여자부-미라(49kg), 데비(57kg), 백은희(67kg), 임혜영(+67kg)입니다.
취재. 한인포트스 전국체전 특별취재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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