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내년 차량 수출 93%증대 기대

(2014년 9월 2일)

인도네시아 자동차협회(Gai-kindo)는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자들이 내년 2015년 386,000대의 차량수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대치는 국내 자동차 사업의 성장과 그로 인한 생산증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내년 차량 총 생산량은 161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386,000대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동차협회 측은 밝혔다. 반면 올 해 총 생산량은 130만대로 예상되며 이 중 200,000대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작년인 2013년 인도네시아는 자동차산업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13년 자동차 판매량은 123만대로 그 전해인 2012년에 비해 111만 대나 늘어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 같은 증가추세는 올 해 역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국내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 증대 역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