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artaGlobe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나이키 신발을 생산하는 인도네시아의 한 공장은 Covid-19 팬데믹에 따른 경영 악화로 인해 근로자 4,985명을 해고했다.
땅그랑 시 관계자는 24일 “반튼주 땅그랑에 위치한 대만 기업인 Victory Chingluh Indonesia 공장의 대규모 해고는 신발 시장 수요 부진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 Victory Chingluh Indonesia의 대규모 해고 사태는 땅그랑 지역 내에서 Covid-19에 굴복한 10번째 기업이 되었다”고 말했다.
Victory Chingluh는 인도네시아에서 2개의 공장을 운영하는 대만 스포츠웨어 기업이다. 이 회사는 땅그랑에 위치한 다른 신발 공장 또한 5월 초 문을 닫았으며, 2,500명의 근로자가 해고됐다.
한편, 아디다스 하청업체인 Shyang Yao Fun은 최저임금이 낮은 중부 자바의 Brebes로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반튼주의 올해 실업률은 인도네시아 34개 주 중 가장 높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자카르타 남부 지방의 노동인구의 8.01%가 실업자다.
인도네시아신발생산자협회(Aprisindo)의 Firman Bakri 회장은 “Covid-19의 영향으로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경우,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유명 글로벌 브랜드를 하도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공장들은 수주액의 최대 70%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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