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바이러스 진단 장비는?

수라바야대학, 일본 Kobe대학과 공동개발

2월 10일(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감염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일부 병원에서 의심환자가 신고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음성판정으로 확인되었다. 인도네시아가 여전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상황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되지 않자 일부 전문가들이 걱정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고 확산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부 건강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탐지 할 능력이 없으며 호주 언론은 인도네시아 무능력으로 인해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취약 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전하고 있다.

Harvard의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의 전염병 학자는 인도네시아 주변국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 WHO도 인도네시아 미 검출 확진자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면서 감독, 탐지, 시나리오 발생과 관련된 시설 준비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가 준비해야 할 것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진단장비가 없거나 부족하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검사는 유전자 시퀀싱을 통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있으며, 모든 테스트는 5일이 걸린다고 말했다.

Vivi Setiawati 보건부 생의학 기초 보건 기술 연구 책임자는 “인도네시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을 수행 할 수 있다”고 말했다. Moeldoko 대통령궁 실장도 “인도네시아는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를 탐지하고 진단하는 장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자 생물학 연구소의 Eijckman Amin Subandrio 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탐지하는 데 사용되는 중합 효소 연쇄 반응 (PCR) 진단장비는 인도네시아 대학의 연구소뿐만 아니라 개인 연구소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부도 나섰다, 보건 연구 개발국 담당자는 다양한 바이러스를 탐지 할 수 있는 장치가 있고 조류독감 H5N1 바이러스와 유행성 바이러스도 감지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2019-nCoV를 탐지하는 장비가 있고 이 장비는 PCR 도구를 사용하여 테스트 후 4-5 시간 후에 결과를 볼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수라바야에 있는 Airlangga University은 일본 Kobe University와 공동으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2019-nCov)를 탐지하는 도구를 만들었다. 하마드 나시 (Unair Rector) 교수는 “이제 이 도구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와 코베 대학은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시약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Nasih 교수는 “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식별은 오래 걸리지 않고 WHO (세계 보건기구)의 세계 보건 표준에 따라 몇 시간 만에 진단할 수 있다. 이 시약의 정확도가 99 %에 도달했다. 이전에는 오래된 탐지 장비를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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