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한인기업과 동포의 생활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하고 해결”
한인 이주 100주년은 흔치않은 일로 한인회와 함께 사업을 성과있게 지원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대사 김창범)은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언론사와 한인언론사 초청해 신년기자간담회를 지난 1월 10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범 대사는 늘 빠른소식과 좋은기사를 위해 애쓰는 한인언론에 감사를 전하면서 “지난해는 ‘발로 뛰는 대사관’라는 표어 아래서 임직원들이 열심히 해서 한인과 함께하는 대사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올해는 ‘현장속으로’라는 표어아래 한인기업과 동포의 생활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사는 “특히 올해는 한인이주 100주년이라는 의미가 깊은 해로 100주년은 재외동포국가 가운데 흔치않은 일로 대사관은 한인회와 함께 100주년 사업을 성과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간담회에 대사관은 자카르타 수도권 지역 한인 홍수피해와 복구현황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민 총영사, 전조영 공사, 김학조 공사, 문영주 영사, 류완수 동포영사는 최근 한국 인도네시아 주요현안 브리핑과 동포사회 주요사항을 전달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대사관 발리분관 개설, 한인니 CEPA 체결에 따른 국회비준, 현대차 진출과 조코위 2기정부 협력사업, 인니국민 한국비자발급 규정완화, 2019년 인도네시아 방문 384,000명(7.1% 증가)과 한국방문 278,000명(11.8% 증가), 재외국민 투표 사전등록 등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대사관 신년기자간담회에는 연합뉴스특파원 한인포스트 KTV 자카르타경제신문 미디어코리아 한인뉴스가 참석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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