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인코링크 공동 기획]
인도네시아가 주목 받고 있다. 세계 최대 천연자원 보유국이라는 전통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아시아 경제에 대한 관심과 함께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으로서의 인도네시아, 또한 미·중 무역전쟁의 대안으로, 혹은 한국의 신남방정책 등 다양한 이유로 예전에 비해 과도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컨설팅 회사, 국제기구, 유관 단체 등에서 연일 쏟아내는 보고서에도 인도네시아는 언제나 그 중심에 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많은 한국 기업들 중 대다수가 제대로 된 인도네시아 정보를 접하기는 쉽지 않다. 현대자동차, 포스코, 롯데 등 극소수의 한국 대기업의 사례와 같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 혹은 한국 기업의 진출 제안 등의 형태로 인도네시아 정부와 직접 접촉하며 사업 진출을 타진하고 진행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기업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을 정확히 파악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에 대한 편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은 인도네시아의 시장 규모는 상당하지만 외국인들이 투자하기에는 규제가 너무 복잡하고 불리하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인도네시아인들은 게으르고 능력이 부족하다, 뒷돈을 주지 않으면 공기업의 업무 처리는 기대하기 힘들다 등등 사업하기 힘든 이유들만 줄줄이 나열하며 하소연하기 바쁘다.
반면, 한국 정부는 신남방정책이라는 구호 아래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하기 힘든 대형 플랜트, 철도, 항만, 도로 등 대기업들만이 참여 가능한 SOC 관련 사업에 정부 지원금을 쏟아 붓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실적 위주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지향하는 한국 정부기관과 유관기관들의 업무 형태도 한 몫하고 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하게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도 있다. 이들 중 많은 기업들은 현지화에 성공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물론 인도네시아는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한 불편한 점들이 너무 많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 이면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한국 기업이 알고 있는 사실에 상당한 오해와 편견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원인은 엄청나게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보고 싶은 만큼만 보고, 볼 수 있을 만큼만 본다는 사실이다. 한국 기업이 보고 싶어 하지 않는 현실과 볼 수 없는 현실들이 많은 곳이 인도네시아다.
한인포스트와 PT. Inkolink는 한국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미진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인도네시아 산업에서 주목해야 할 분야와 기업들을 선정하여 매월 1회씩 특집 기사를 연재하고자 한다.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진 고젝, 부깔라빡, 트라벨로카 등과 같은 기업들은 제외하고,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목해야 할 기업들과 사업 모델 위주로 연재할 계획이다. <인코링크 수석컨설턴트, Kevin Lee / 내용 문의 : [email protected]>
– 한국 스타트업 기업, 인니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시장 주목해야…
– 인니 스마트 물류 플랫폼 사업에 해외 투자자들 주목
물류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국제 무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의 경우 인프라 부족, IT 및 통신 네트워크 등의 신뢰성 부족 등과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물류 비용이 GDP의 5% 미만인 선진국과 비교할 때 인도네시아는 GDP의 25%에서 30%로 상당히 높은 비용이 발생되고 있다. 즉, 인도네시아에서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상품을 배달하는 것은 어렵고 많은 비용이 소비된다는 것이다. 전자상거래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물류 기술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의 확장에 따라 차세대 신흥 산업으로 간주되고 있다. 물류 분야의 다양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의 기술 스타트업들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들 중 많은 기업들이 2019년도에 상당히 많은 자금을 유치했다.
Kejora Ventures의 설립자인 Sebastian Togelang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와 인도네시아의 물류는 강력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그는 KrAsia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에서 물류는 지난 몇 년 동안 전년 대비 두 자리 수의 비율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트렌드는 투자와 시장 규모 측면에서 물류가 계속 번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Togelang은 물류 산업에 대해 큰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올해 초 Barito Teknologi와 Kejora InterVest Growth Fund는 물류 스타트업 SiCepat Ekspres에 5천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물류는 인터넷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상품 이동 기능을 함으로써 인터넷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요소다. 또한 거래 당사자 간 금융거래(지불)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 부문은 산업경제와 인터넷경제의 발전에 따라 상당한 성장을 거듭할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그는 “우리가 전체 물류 스펙트럼에 관해 이야기 할 때, 여러 보고서를 인용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규모는 약 6천억 달러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물류가 경제 자체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성장하는 경제의 물결을 타고 있는 물류 기술 분야를 주시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Togelang은 전자 상거래는 동남아시아에서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향후 몇 년 내로 5 배 이상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물류 산업에는 많은 기회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으로 Kejora의 Togelang과 그의 팀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시리즈 A 투자 중 하나로 간주되는 SiCepat Ekspres에 대한 투자에 확신을 갖게 됐다. 또한 이들은 물류 분야에서 실직적인 실적을 가지고 있다. Togelang는 “SiCepat Ekspres는 Kejora가 2년 전 처음 시드(seed)에 투자한 이후 수익이 15배 이상 증가하는 성장을 이루어 물류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며 “높은 시장 성장률은 많은 물류 회사의 참여와 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도전은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다. 불행히도, 다른 물류 업체들 중 일부는 여전히 ‘돈을 물 쓰듯 하는(burning money)’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강력한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SiCepat의 빠른 성장을 고려할 때 우리는 회사에 대한 투자에 대해 매우 확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효율성을 위한 노력
전체 물류 공급망 프로세스는 운송, 창고, 포장, 유통, 보관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연결, 통합한다. PwC의 “변화 패턴 : 물류 산업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문화와 교육의 부족은 기존 운송 및 물류 회사의 가장 큰 과제이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 스타트업들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핵심 운영 활동을 디지털화하여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물류 스타트업에 필수적인 몇 가지 주요 기술로는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GPS,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 분석 등이 있다. 스마트 물류는 기업이 상품 운송, 재고 관리, 창고 수배 및 관리, 재고 관리 등 소매 활동의 전체 프로세스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argo Technologies의 CEO인 Tiger Fang은 이 분야에 높은 수요와 기회가 있음을 깨닫고, 우버(Uber) 임원 자리를 박차고 나와 2018년에 물류 기술 스타트업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krAsia와의 인터뷰에서 “문제는 트럭 운송 및 물류의 디지털화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Uber와 Grab의 합병 당시 우리는 인도네시아의 40개 도시를 매주 수백만 번의 출장을 다니며 상당히 큰 규모로 운영하고 있었다. 우버와 Kargo의 차이는 우버는 움직이는 사람들을 위한 물류였고, Kargo는 움직이는 화물의 물류에 있다”고 말했다.
Fang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트럭 회사의 약 75%가 20대 미만의 트럭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Kargo는 일감을 더 빨리 찾고, 결제를 빠르게 받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디지털 게이트웨이를 제공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Fang은 “인도네시아의 물류 비용은 GDP의 약 1/4을 차지하고 있지만, 인프라가 열악하고 무수히 많은 비효율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며 “도시의 제조·공급 센터에서 소비자에게 물건을 배달하는 트럭은 종종 빈 트럭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으며, 트럭 운송을 위한 운전자는 일반적으로 여러 전화 통화나 WhatsApp을 통해 일감을 받으며, 이러한 업무에 대한 계약은 수기로 작성되는 경우가 많고, 수금은 배송 완료 후 몇 개월이 지나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것들을 개선하기 위해 Kargo는 실시간 위치 추적, 작업 할당, 송장 발행, 디지털 배달 증명 및 지불 등 모든 시스템과 완벽하게 통합된 드라이버 앱과 기업용 대시보드(dash board)를 개발했다. 그는 또한 “배송업체 측에서는 배송 물건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으며, 트럭 운송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수 있어 본인들의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다. 이것은 트럭을 찾는 방법에 대해 걱정하고 많은 중개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화물 배송 외에도 최근의 디지털 혁신으로 인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물류 부문은 창고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인 Tokopedia는 인도네시아의 여러 지역에 분산된 스마트 웨어하우스(Smart Warehaouse)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TokoCabang 서비스를 시작했다. TokoCabang을 통해 Tokopedia 판매자는 제품을 자사의 창고 네트워크에 보관할 수 있으며, 주문 처리, 포장 및 배송 택배 등을 포함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고 분야의 또 다른 주요 기업은 마이크로 웨어하우징(micro-warehousing) 스타트업인 Crewdible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인 AllSome이다. 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 진출을 준비 중인 말레이시아 스타트업이다. 이들의 창고관리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사업 확장에 따른 재고 증가로 인해 자체적으로 큰 보관 창고를 임대하기 힘든 중소기업(SME)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Crewdible의 CEO인 Dhana Galindra는 “Crewdible의 사명 중 하나는 소규모 개인 판매자가 더 큰 기업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전자상거래 사업의 가장 어렵고 일상적인 작업을 처리함으로써, 그들이 마케팅과 비즈니스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더 좋은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Crewdible의 목표입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Crewdible은 중소기업이 임대하기 힘든 공간을 제공하여 전자상거래 판매자와 창고 소유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물류산업에서의 스타트업은 유망하다
물류산업의 기술 스타트업을 포함해 모든 비즈니스에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찾는 것은 큰 과제이다. 물류 업계에는 현재 시장을 지배하는 주요 업체가 없기 때문에, 신생 기업은 실용적인 비즈니스 수행 방법을 찾기 위해 실험적 시도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물류 업계의 일부 기업들은 이 분야의 비즈니스가 유망하며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Fang은 “수익 창출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는 수백 명의 유료 고객과 구독 모델을 성공적으로 시험했습니다. 공급자와 운송업체를 연결하면 업계 최고의 테이크업률을 창출할 수 있으며, 해당 단위 경제와 연관된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이 가능합니다”며 “우리는 최근 창고 유동성과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업 고객 및 지역으로의 확장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비즈니스 중개인은 각 배송에 대해 최대 20%의 수수료를 청구합니다”라고 말했다. Kargo Technologies는 사업 개시 6개월 만에 고객과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Fang은 스타트업은 처음부터 긍정적인 단위 경제성을 지니고 있어, 사업 개시와 동시에 수익성을 향한 길을 가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설 화물운송 스타트업인 Logisly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Roolin Njotosetiadi도 이러한 낙관론을 공감하고 있다. Logisly의 플랫폼은 2019년 1월에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공급업체와 운송회사가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송할 수 있도록 도와 주므로 거래에서 수익이 확보될 수 밖에 없다”며 “시스템이 빈 트럭과 배송업체와 연결하여 거래 관계자 모두에게 더 나은 거래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라바야에서 자카르타로 화물을 운송하는 트럭이 첫 번째 화물을 배송한 후에 빈 상태로 돌아 오는 것이 아니라, 트럭 운송회사는 저렴한 가격이라도 화물을 싣고 돌아오는 것을 선호한다. 우리는 그로부터 마진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Logisly는 신생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200개 이상의 트럭 회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100여 개의 배송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Crewdible도 Logisly와 동일한 전략을 적용했다. Galindra는 물류, 특히 창고는 세분화된 시장에서 틈새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과도한 자금이 소요되는(burning money) 전략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승차공유서비스 플랫폼의 경우, A지점에서 B지점으로 승객을 데려가는 형태의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승객은 더 저렴한 플랫폼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창고에서는 품질 보증, 보안 등과 같은 부가적인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보관, 응답 속도 등 서비스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 사용자들은 약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Crewdible은 온라인 판매자의 경우 모든 송장에 대해 3.5% 또는 최대 10,000 루피아를 부과한다. Galindra는 이 비용의 80%는 창고 소유자에게 지급되며, 나머지 20%가 Crewdible의 수입이라고 밝혔다. 그는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Crewdible은 긍정적인 발전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Global Founders Capital로부터 150만 달러를 투자 유치했다.
시장은 아직 기회가 많다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물류 시장은 해외 기업이 약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70%는 자국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 현재 물류 시장을 장악하고 선도하는 주요 기업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물류 기술 스타트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Togelang은 “다른 국가의 시장 상황을 보면 물류의 경우 승자가 독식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각 분야에 2~5 개씩의 주목할 만한 기업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단계 배송의 경우에는 상위 5개의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놓고 지속적으로 경쟁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스프린트가 아닌 마라톤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단위 경제를 깨트리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은 장기적으로 더 지속 가능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Njotosetiadi는 “물류 업계의 신입 외국인 참여자인 저의 관점에서 볼 때, 인도네시아는 물류와 모든 업종이 거대한 시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모든 참여자에게 기회가 있기 때문에 경쟁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
TechinAsia, krAsia 등 여러 스타트업 관련 매체에 따르면, 올해 최소 8개의 물류 회사가 새로운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물류 산업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에 물류 및 창고업을 위한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INDEF(경제금융개발연구소)의 디지털경제 분석가인 Bhima Yudhistira에 따르면, 물류는 내년에 꽃을 피우고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며, ”물류 산업은 많은 기능적 분야가 있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습니다. 많은 새로운 기업들이 대도시 외부의 스마트 창고와 같은 혁신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은 또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협력하여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도네시아의 물류 범위는 엄청나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번역 및 정리 : 인코링크 수석컨설턴트 Kevin Lee / 출처 : krAsia, TechinAsia, DealStreet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