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꼬 낭 자와’자와 횡단 로드쇼 출정

한류로드쇼 ‘뜨꼬 낭 자와(Teman Korea(TeKo) Nang Jawa)’행사 로고 및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과 출정식으로 서막 올려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이 개최하는 한류로드쇼 ‘뜨꼬 낭 자와(Teman Korea(TeKo) Nang Jawa)’ 행사가 9.2.(월) ‘뜨꼬 낭 자와 로고 및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과 ‘출정식’으로 그 막을 올렸다.
뜨꼬 낭 자와는 오는 9월 2일(월)부터 7일(토) 기간 동안 1,000Km에 이르는 구간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자와 섬의 5개 주요도시인 자카르타, 찌르본, 브르브스, 솔로, 수라바야에서 문화, 관광, 한식, 경제, 역사에 이르는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뜨꼬 낭 자와 시작에 앞서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이 한인동포와 주재국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코자 지난 6월 28일(금)부터 7월 30일(수)까지 개최한 ‘뜨꼬 낭 자와 로고 및 포스터 공모전’ 접수기간에는 로고 79점과 포스터 60점이 접수되었고, 외부 심사위원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사업취지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 10점이 수상작으로 기 선정되어 2일(월)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부문별 1등 작품은 뜨꼬 낭 자와 공식포스터와 공식로고로 선정돼 각종 홍보물과 기념품에 적용하여 이번 여정동안 활용할 예정이다.

김창범 한국대사는 시상식 축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출품해준 공모전 참여자 전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며, 뜨꼬 낭 자와 로드쇼의 여정과 활약에 한인동포와 주재국민의 큰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출정식에서는 김창범 한국대사가 공모전 수상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사하밧 코리아, 문화원 세종학당 학생 등 참석자 약300여명의 긴 여정의 무사 성공을 바라는 열띤 성원 속에 버스에 올라 1,000Km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한국문화 알리기의 일환으로 대사가 직접 1,000Km를 직접 이동하면서 행사에 참여한다는 것만으로도 금번 행사의 홍보적 효과는 실로 크다 보여지며, 이에 대한 현지 및 국내 여론의 관심 또한 지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로 한국문화원은 이후 9월3일(화) 찌르본 트랜스 스튜디오 미니(Trans Studio Mini)에서 자생 한류커뮤니티와 함께 지역 최대 한류행사인 ‘2019 한류컴온’ 행사를 개최하고, 9월5일(목) 솔로 국제공연예술축제(SIPA) 개막식에 ‘천슬전통춤원’ 개막공연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 부스를 운영한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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