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다약족 관습이 사라지고 산림이 파괴될 것” 우려

사진: 빨랑가라야에 있는 카하얀강 대교와 강가에 나들목 경치

정부는 중부깔리만딴주 빨랑까라야 (Palangkaraya)로 수도를 이전할 계획이다.
이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바수끼 하디물료노 (Basuki Hadimulyono) 공공사업주택부 장관과 밤방 브로조네고로 국가개발기획부 장관이 만났다.

이날 “우리는 수도이전을 논의했다. 하지만 디자인은 아직도 없다”며, “우리는 지금 행정중심 도시와 경제중심 도시를 분리한 워싱턴 DC와 뉴욕, KL과 뿌뜨라자야, 호주 캔버라와 시드니 등을 연구하고 나서 수도이전을 결정할 것”이라고 중부지역 멘뗑에 있는 기획부청사에서 2017년 7월 11일 말했다.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부터 빨랑까라야로 수도이전을 말했지만 일부 칼리만탄 섬 주민들은 “수도가 빨랑까라야로 이전되면 다약족 관습이 사라지고 산림이 파괴될 것을 걱정한다”고 밝혔다.
<Kompas.com 2017년 7월 11일>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