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근로자 임금 정부령 (PP Nomor 78 Tahun 2015) 개정 찬성”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4월 26일 금요일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노동조합 대표들과 회담이후, 기자들에게 “나는 근로자의 임금에 관한 정부령 (PP Nomor 78 Tahun 2015) 개정을 찬성하지만 근로자의 임금에 관한 정부령 개정으로 인해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이 손실을 입으면 안된다”고 말했다고 Kompas신문이 4월 29일 보도했다.

이날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회담을 한 노동조합 대표는 Said Iqbal과 Andi Gani Nuwa Wea와 Mudofir과 Ilhamsyah이다. Said Iqbal은 인도네시아 노동조합 연맹(KSPSI) 대표이며, Andi Gani Nuwa Wea는 인도네시아 근로자 연맹 (KSPSI)대표, Mudhofir, 전국 근로자연맹 (KSPI) 대표, Ilhamsyah는 인도네시아 노동자 연합 (KPBI) 대표이다.

이 자리에서 노동조합 대표들은 “최저임금은 적정생계비에 바탕으로 최저임금을 정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노동조합 대표들은 적정생계비 (KLH)목록에 기록된 60개 종류의 필수품을 84개 종류로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인도네시아기업인협회 (APINDO)의 근로자 임금과 번영관리부장인 Harijanto는 “나는 근로자의 임금에 관한 정부령 (PP Nomor 78 Tahun 2015) 개정을 찬성한다”고 4월 28일에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임금 정부령은 기업인 부담을 무겁게 한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 임금에 관한 정부령을 실천할 수 없다고 말했다.

Harijanto는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정하는 것은 정치적 이슈가 아니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최저임금을 정하는 일에 간섭할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섬유협회 총무인 Ernovian G Ismy는 “근로자의 임금에 관한 정부령 (PP Nomor 78 Tahun 2015)이 그대로 두어도 좋다.

왜냐하면 이 근로자의 임금에 관한 정부령 유지로 정부와 회사와 노동조합이 회의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rnovian 총무는 “근로자의 임금에 관한 정부령 (PP Nomor 78 Tahun 2015)보다는 노동법 (UU Ketenagakerjaan Nomor 13 Tahun 2003)을 개정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근로자 해고와 외국인에 관한 노동법의 사항은 기술과 정보시대에 많이 발전한 사업에 맞지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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