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축산농민 IAEA원자력기술협력 성공사례 초대

인도네시아가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IAEA의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이자 IAEA의 인도네시아 대표 영구회원인 다르만스자 주말라( Darmansjah Djumala) 대사는 9월17일에서 21일까지 5일간 빈에서 열린 제 62회 IAEA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전해왔다고 안따라 통신이 9월21일 보도했다.

IAEA 기술협력사업은 2018년 2월 IAEA의 아마노 사무총장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서명한 ‘협약’에 근거한 ‘남남 협력’의 일환으로서 시행되었다. 주말라 대사는 인도네시아에 적용되고 있는 원자력 기술협력 사업의 실례로 가축생산 증진을 들었다.

이분야 원자력 기술은 인도네시아의 총 74명의 축산업자들에게 사용되었으며, 보고르 농업학원 축산업 교실 합류해 기술원조를 받았다. 이들 중 남부 수마트라와 동부 자바에서 온 2명의 축산업자들이 IAEA 정기 총회에 초대되어 원자력 기술 협력사업의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축산업 분야 이외에 원자력 기술은 인도네시아의 콩, 쌀, 수수 생산을 높이는 데에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 수산업에도 원자력 기술이 도입 개발되고 있다.

IAEA 총회에서 인도네시아는 또한 중국과 남아프리카와 함께 기술협력 회원국들에 대해 식품 농업분야에서 IAEA의 역할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표 설정의 공동 입안자가 되었다. 즉, IAEA 기술협력이 추후 사회경제 분야에서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기 기대치에 부응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술협력 이외에도 이번 IAEA 총회에서 인도네시아의 주말라 대사는, 이란과 북한의 핵프로그램과 핵안보 현안을 이슈로 거론했다.

이란의 핵에 대해 주말라 대사는 이해관련당사자들 간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행동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요구했고 IAEA의 이란 핵프로그램 감시 및 객관적인 검증활동에 대해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핵 이슈에 관해 인도네시아는 남북 정상이 분쟁을 종식하려는 판문점 선언 및 외교적 노력을 환영하고, 화해와 평화, 번영 그리고 남북한 관개 개선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말라 대사는 IAEA가 인도네시아의 제 18회 아시안 게임 기간 동안 방사성 물질에 대한 안전과 보안을 보장을 위해 협조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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