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5일) 산유국이면서도 국제원유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석유를 수입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가정에서 석유 대체연료인 액화 석유 가스 (LPG) 교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전 유숩 칼라 부통령 제안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2014년 3월 현재 5,800만 가구 가운데 5,530만 가구가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12월 마감을 앞둔 이프로그램 주관사인 Pertamina사는 잔여 주택에 LPG 교체를 독려하고 있다. PT. Pertamina의 액화 석유 가스와 내수가스 판매담당인 기기흐 와흐유 이리안또 씨는 “ 올해가 마지막 LPG 교체 프로그램의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기흐 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아직도 바꾸지 않는 지역은 파푸아, 동 누사 틍가라, 암본, 숨바와 섬과 술라웨시 섬 일부 지역 이다”며, “이 지역은 멀고 공무원들이 부족하여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LPG 교체 프로그램으로 연간 32조 루피아를 절약되고 있어, 2007 년부터 현재까지 115조 6천억 루피아 에너지가 절약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