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에 대한 루피아 환율은 수년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외국의 요인이 크다고 하지만 계속되는 인도네시아 무역수지 적자를 현황을 보면 국내 경제 여건이 더 크다는 전문가의 평가이다.
Kompas 신문은 지난 6월 28일 “경제 추진력이 어려워 가고 있다. Semakin Berat Dorong Ekonomi”라는 제목으로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다. 루피아화 하락에 대한 외부의 요인이라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경제 신흥국 중에서 인도네시아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6.5%로 추정된다. 중국이외에 인도, 유럽연합과 교역문제도 크다.
지난 주 환율은 최근 1년 최저치이다. 하지만 2015년 10월 6일 루피아 환율은 달러당 14,382루피아까지 하락했다. 이와 비교하면 현재 루피아 환율 하락은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고 평가한다.
6월 28일 루피아 환율과 종합 주가 지수도 하락했다. 종합주가지수는 5,667.319 포인트에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경제 전문가는 “정부가 인도네시아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선 인도네시아 대외 무역경상 수지 적자를 줄여야 한다.
그러면 인도네시아 경제가 발전하고 루피아도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대외 무역 경상주지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적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미화달러에 대한 루피아 환율도 하락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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