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철도 운행업체인 PT Railink는 3월10일부터 5월27일 까지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 철도를 운행하는 승객들에게 50%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Republika 3월10일 보도에 따르면, PT Railink는 수카르노 하타 공항 열차는 대중운송 시스템일 뿐 아니라 관광상품의 역할도 하고 있다며 할인된 가격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공항열차의 좋은 이미지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50% 할인된 티켓 가격은 1회 운행시 70,000루피아이며, BNI 시티역에서 Batu Cepet역, 그리고 수카르노 하타 공항역을 이용하는 모든 열차에 적용된다. PT Railink 의 Porwanto 상업감독은 “승차권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서 더 많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나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젊은 세대들에게 기차 이용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고 싶은 의도도 있다며, 그들이 기차를 제 1 운송수단으로 인식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수카르노 하타 공항열차는 2017년 12월26일에 개통하여 그레이터 자카르타 지역 시민들에게 대단한 환영을 받았다.
PT Railink는 일일 33,000명의 승객을 이동시키기 위해 10대의 열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https://reservation.railink.co.id 에 공개된 기차 일정에 따르면 첫 기차는 수디르만 바루역과 BNI 시티역에서 아침 3.21에 출발하고, 공항에서는 아침 4.04에 출발한다. 마지막 기차는 수디르만 바루역에서 밤 10.51, 그리고 공항발은 자정 00.40 이다.
한편, 공항열차는 시행 2개월만에 전기회로 문제로 지난 목요일 3월1일 운행을 멈췄다. 열차는 Ceper 역에서 공항을 향하던 중 운행 차질이 생겨 수동으로 열차 문을 열어 승객들을 하차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르타 포스트 3월3일 보도에 따르면 총 62명의 승객 중 34명이 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고 이 사고로 약 30분 간 스케줄에 차질을 겪었다. 이번과 같은 운향 차질 문제는 지난 2월5일 철도 인근도로 산사태로 인한 중단이후 두 번째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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