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신들의 섬 발리에서 열리는 음식탐험 이벤트인 ‘우붓 음식 축제’가 올해에는 4월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 Kompas.com은 이번 축제는 인도네시아와 해외 국가 100여종의 음식이 소개되는 이색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발리 우붓 음식축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인도네시아 유명한 인기 세프인 시스카 수위토모가 소개하는 흥미로운 인도네시아 가정식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시스카 세프가 직접 요리하는 음식을 현장에서 먹어볼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분자요리 전문가인 Rinrin Marka와 Andrian Ishak의 흥미로운 요리기술이 소개된다.
또한 4회째로 실시되는 ‘미쉐린 스타세프’ 이벤트에서는, 콜롬보출신 Rishi Naleendra와 Sam Aisbett, 그리고 한국의 이준 세프가 참여한다.
‘이준’ 세프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한식요리를 미디어에 소개해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사로, TV 프로그램 ‘준세프 푸드트럭’이 인기를 끌었고, 유투브 채널에서 ‘짜베 보이’로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인이다.
2018년 우붓 푸드 페스티벌은 토론 및 요리 시연과 워크샵 그리고 영화상연 및 음악공연도 곁들여져 다양한 축제가 될 것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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