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물리아니 재무부장관은 국가예산에 관한 열린 2월 20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1월 국가소득이 증가했지만 부채이자 납부지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고 콤파스가 21일 보도했다.
스리물리아니 재무부장관에 따르면 금년 1월에 국가소득이 101조4,000억 루피아이며 지난해 동시와 비교하면 14.4% 늘었지만, 동시에 부채이자 납부지출은 23조2,000억 루피아로 지난해 동시와 비교하면 2.6% 늘었다.
부채이자 납부지출은 2016년 1월에 18조1,000억 루피아, 2017년 1월에 22조6,000억 루피아, 2018년 1월에 23조2,000억 루피아로 매년 부채이자 납부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7년말에 인도네시아의 대외 부채는 3,522억 달러이며 지난해에 대비 10.1%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의 대외 부채 3,522억 달러 중에 1,806억 달러는 정부와 중앙은행 BI의 부채이며 1,716억 3,000만 달러는 민관기업들의 부채이다.
금년 1월에 세수와 다른 사업에서 나온 국가소득도 증가했다. 세수에서 나온 국가소득은 82조5,000억 루피아이며 지난해 동시에 대비 11.4% 증가했고, 다른 사업에서 나온 국가소득은 32조3,000억 루피아이며 지난해 대비 9.4% 증가했다.
금년 1월에 국가지출은 138조4억 루피아로 지난해 보다는 늘었고 2016년 보다는 감소했다. 그래서 국가소득과 국가지출을 비교하면 금년 1월에 국가소득이 13조9,000억 루피아로 적자가 생겼다.
하지만 지난 3년간을 비교하면 올해 1월 국가소득 적자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동시에 국가예산은 37조1,000억 루피아의 적자를 발생시켰으며, 이는 총 국가소득의 0,25%로 지난 3년간 최소수준이다.
스리물리아니 재부부장관은 올해에 정부가 납부해야 하는 부채이자가 모두 238조 6,100억 루피아이이며 정부가 납부해야 하는 올해에 만기가 된 부채는 394조1,000억 루피아이고, 그 중에 322조9,600억 루피아는 채권부채이며 71조1,500억 루피아는 부채 분할이라고 밝혔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