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짜 화장품 제조업자 체포

북부 자카르타에서 또다시 여러 종류의 가짜 화장품 제조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특정경제범죄과는 일명 E라고 불리는 가짜 화장품 제조지 주인인 LE를 체포했다. 그는 북부 자카르타 순떠르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가짜 화장품을 제조해 왔는데 12명의 직원을 고용해 자신의 집에서 숙식을 하면서 일하도록 해왔다고 한다.

LE에 의해 제조된 가짜 화장품은 식물성 기름으로 만든 화이트불루스 오일, 백색 로션으로 만든 겨드랑이 크림, 물과 식용색소로 만든 인삼 헤어토닉, 백색 로션으로 만든 HN크림과 기타 HN제품들, 그리고 백색 로션으로 만든 콜라겐 마스커도 있다.

조사 결과 LE가 제조한 모든 가짜 화장품은 백색 로션과 식물성 오일, 그리고 식용색소로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 경찰의 조사에 의하면 LE는 올해 5월부터 가짜 화장품을 제조해 왔다고 한다.

처음 시작할 때 3천만루피아의 자본금으로 시작했는데, 매달 2천5백만 루피아씩의 이윤을 냈다고 한다. LE는 제조된 가짜 화장품을 영업사원들을 통해 유통시켰는데, 계약이 이루어진 뒤에는 화물운송 방법으로 물건을 전달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이 가짜 화장품은 동부 자와, 서부 자와, 반뜬 그리고 수마트라 람뿡으로 주로 유통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가짜 화장품 유통에 주의하도록 당부하면서 제품을 구입할 때 식약청 허가번호가 찍혀있는가를 주의해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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