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정부의 네번째 내각개편 신호가 감지되고 있으며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조코위 대통령은 7월중에 내각개편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전문 사이트 katadata가 보도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조코위 정부 출범부터 내각에 참여했던 인사들 가운데 이번 개각개편에 인사이동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Katadata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6월 라마단 때부터 내각개편계획에 착수한 듯하다. 그리고 이번 내각개편은 지난 두번의 개편과는 다르게 부통령 유숲 깔라와의 긴밀한 대화와 합의를 거쳐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렇게 내각개편소식이 무성한 가운데 대통령궁측은 이에 대한 정확한 답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까따데이터는 전했다.
조한 부디(Johan Budi) 대통령대변인은 내각개편에 대한 어떠한 정보전달도 받지 못했다며, “내각개편에 대해서 저는 어떠한 정보나 지시도 받은 것이 없다. 대통령과 부통령께서 알고 계시겠죠”라고 7월 11일 기자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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