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인도네시아 공식 수리센터 열어

메르세데스-벤츠 인도네시아가 땅그랑 남부에 위치한 Cakrawala Automotif Rabhasa 공장에 바디 및 페인트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식 수리센터는 메르세데스의 모기업인 독일 Daimler의 품질 보증 인증을 획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인도네시아 Roelof Lamberts 이사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인도네시아에서의 첫 메르세데스-벤츠 바디 수리점은 품질과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오랜 벤츠 고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라고 밝혔다.

11000평방미터에 이르는 새로운 수리 센터는 250대에 달하는 차량을 수리할 여건을 갖췄으며, 검증된 12명의 수리 전문가들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은 수카르노 전 대통령이 대통령 차량으로 벤츠를 선택한 이래로 부의 상징이 되었다. 이후 다른 전직 대통령들뿐만 아니라 현재 조코위 대통령도 벤츠 차량을 이용하며 이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Jakarta Globe는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가 선두에 있다”면서 “어떤 브랜드가 우리와 경쟁할 수 있는지 보았을 때, 몇 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프리미엄 자동차의 판매는 인도네시아 내 판매량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을 위해서는 수리 센터를 열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이어 “이번 수리 센터의 오픈으로 우리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에 충성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