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공대 지질학과 동문회, 정부에 니켈 배터리 산업 육성 촉구

인도네시아의 천연자원 고부가가치화(다운스트림) 전략과 청정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반둥공과대학교 지질학과 동문회(IAGL ITB)가 국가 에너지 자립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니켈 배터리 산업 육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러한 제언은 지난 2026년 4월 25일 자카르타에서 IAGL ITB 주최로 열린 ‘국가 광물, 석탄, 석유 및 가스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세계 지정학적 역학’ 국가 세미나에서 제기되었다. 동 단체는 에너지 공급망을 위협하는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정성 속에서 니켈 배터리 산업 생태계 강화를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안보를 지키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했다.

ITB 동문회장은 “국가 에너지 정책이 더 이상 석유와 천연가스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니켈 등 전략적 원자재의 다운스트림 가속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국가 석유 수요는 하루 약 170만 배럴에 달하지만, 국내 생산량은 약 60만 5천 배럴에 그쳐 심각한 에너지 적자에 직면해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바리 총재는 ‘국가 에너지 3대 핵심 기둥’의 병행 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첫째로 기업에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석유 생산량(Lifting)을 늘리고, 둘째로 자체 보유한 석탄의 다운스트림을 추진하며, 셋째로 전기차(EV)용 에너지 저장 장치로서 니켈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니켈 매장량과 약 320억 톤에 달하는 확인된 석탄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연간 최대 5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니켈의 총 잠재력은 1TWh를 초과한다.

진정한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 학계, 산업계 간의 긴밀한 시너지가 필수적이다. IAGL ITB 측은 에너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향후 연구 및 정책 옹호를 통해 3대 기둥 전략의 이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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