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 통합 산업단지(KITB) 내 98헥타르 부지에 공장 건설 예정 전기 모터·화장품·패션 등 생산
중부 자바주가 다시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하며 해외 자본 유치에 성공했다. 중국의 유력 기업 완신다 그룹(Wanxinda Group)은 중부 자바주 바탕군에 위치한 바탕 통합 산업단지(KITB)에 총 1조 루피아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24일(월), 완신다 그룹의 카이룰 마할리 대표는 타즈 야신 마이문 중부 자바 부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완신다 그룹은 KITB 내 98헥타르 부지에 신규 공장을 건설해 ▲전기 모터 ▲화장품 ▲패션 ▲헬스케어 ▲전자제품 등 5대 전략 산업의 핵심 생산 허브로 운영할 예정이다.
완신다 그룹은 중국 광저우와 빈저우를 비롯해 미얀마, 인도네시아에 4개의 제조 기지를 보유한 투자 전문 기업이다. 특히 정보기술(IT), 미디어, 기술용 액세서리, 여행용품 제조 등 다양한 산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미국 아마존 등 글로벌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해 탄탄한 시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국가전략프로젝트(PSN)의 하나인 바탕 통합 산업단지(KITB)는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력적인 입지로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항구 및 고속도로와 인접한 전략적 위치,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통한 신속한 인허가 절차, 그리고 지속적으로 확충되는 현대적 인프라가 KITB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KITB는 인도네시아 내 새로운 생산 거점을 모색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부 자바 투자 및 원스톱 통합 서비스국(DPMPTSP)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중부 자바주의 투자 실현액은 66조 1,300억 루피아로 연간 목표치의 84.42%를 달성했다. 완신다 그룹의 이번 투자는 연말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중부 자바주는 총 326,46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자바섬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용 창출 성과를 기록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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