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와 중심에서 인도네시아 중심으로

대통령, 동서남북 접경지역에 군 배치 및 인프라 확충 지시 서부 나뚜나 군도, 북부 미앙아스 군도, 동부 비아크섬 메라우께, 남부 로떼섬 접경지역 미래 경제성장 중심지로 활용할 예정

조코위대통령은 국가에 대한 시각을 자와 중심에서 인도네시아 중심으로 바꾼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가 개발이 자와섬에만 집중되는 것이 아닌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군(軍)도 각각 북부, 남부, 서부 그리고 동부에 배치되고 인프라 시설도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서부는 나뚜나 군도, 북부는 미앙아스 군도, 동부는 비아크섬 등 메라우께, 남부는 로떼섬 등에서 인프라 시설이 건설되고, 이 지역들을 미래의 경제성장에 있어 중심이 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앞서 언급한 지역들은 이웃국가들과 인접해있기 때문에 국가 방위를 강화하기 위해 군대 배치 및 경제 구역으로 활성화 한다. 이를 위해 조코위 대통령은 군 사령관에게 군대배치를 지시했다.

지난 12일 대통령궁 집무실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앞으로 2년 동안 정부는 이웃국가들과 인접한 섬의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Sekretasis Kabinet 웹사이트,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