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이후 뿐짝 관광 지역 내 허가 위반 건물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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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자보데타벡 지역을 강타한 대홍수 이후, 서부 자와 주 정부는 뿐짝, 보고르 지역의 공간 및 환경 규정 위반에 대해 강력히 단속에 나섰다. 특히, 허가 없이 확장된 관광 시설에 대한 철거 명령이 내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서부 자와 주 정부와 환경부는 뿐짝 지역의 관광지 4곳(PT Perusahaan Perkebunan Sumber Sari Bumi Pakuan, PTPN I Regional 2 Gunung Mas, PT Jaswita Jabar(히비스크 판타지), Eiger Adventure Land)을 공식 봉쇄했다. 이 중, 즉시 철거가 진행된 곳은 히비스크 판타지 뿐짝이다.

서부 자와 주 공공질서 경찰청(Satpol PP)은 현재까지 철거된 건물은 서부 자와 지방 정부 소유 기업(BUMD)의 일부인 PT Jaswita 소유 건물뿐이라고 밝혔다.

아데 청장은 히비스크 판타지 관광지 내 건물 철거가 현재 35% 진행되었으며, 데디 물랴디 서부 자와 주지사의 지시에 따라 3월 27일까지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데 청장은 3월 9일 히비스크 판타지 철거 현장에서 “현재까지 건물 3개 동을 철거했으며, 건물 허가(PBG)에 포함되지 않은 25개 동을 3월 27일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철거 권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세 곳의 관광지는 현재 조사 단계에 있으며, 환경부의 추가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봉쇄 조치가 유지된다.

아데 청장은 “보고르에서도 모든 허가 요건을 확인하고 행정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PT Perusahaan Perkebunan Sumber Sari Bumi Pakuan, PTPN I Regional 2 Gunung Mas, 그리고 Eiger Adventure Land 소유 건물도 유사한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데디 물랴디 서부 자와 주지사는 PT Jaswita가 관리하는 히비스크 판타지 푼짝 시설 철거를 직접 지휘했다.

이 시설은 규정을 위반하고 보고르 지역의 환경 문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철거는 서부 자와 주 공공질서 경찰청장 아데 아프리안디와 보고르 부군수 아데 루한디가 함께 진행했다.

데디 주지사는 PT Jaswita Lestari Jaya(JLJ)가 소유한 허가는 4,800 평방미터에 불과하지만, 실제로는 관광 지역이 15,000 평방미터까지 확장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35개 동 중 14개 동만이 보고르 군 정부에 건물 허가를 신청했으며, 나머지 25개 동은 무허가 건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질서 경찰청을 통해 철거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디 주지사는 서부 자와 주 정부와 관련 당사자들이 뿐짝 지역의 환경 및 공간 규정을 위반한 모든 당사자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뿐짝 지역을 원래 용도에 맞는 녹지 공간으로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지역의 건물 허가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히비스크 판타지 뿐짝은 지방 정부 소유 기업(BUMD)인 PT Jasa dan Kepariwisataan (Jaswita)가 소유한 관광 명소로, Jaswita의 자회사인 PT Jaswita Jaya Lestari (JLJ)와 PT Perkebunan Nusantara VIII (PTPN 8)이 공동 관리한다.

이 관광지는 2024년 12월 11일에 개장했으며, 다양한 놀이 시설을 제공한다. 그러나 토지 허가 위반으로 환경에 영향을 미친 혐의로 현재 폐쇄된 상태다.

Jaswita는 처음에 4,800평방미터의 부지를 신청했으나, 개발된 부지는 15,000평방미터에 달해 약 11,000평방미터가 무허가로 밝혀졌다.

환경부(LH)는 히비스크 판타지를 포함하여 서부 자와, 보고르, 푼짝 지역의 33개 관광지 및 건물에서 허가 관련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환경부 법 집행 부국장 리잘 이라완은 현장 검증 결과 환경 문서와의 불일치가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 관광으로 허가를 받았으나 실제로는 영구 건물을 지은 사례가 다수 적발되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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