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K, 투자자 보호 ‘OSIDA’ 애플리케이션 출시

OJK, 투자자 보호 'OSIDA' 애플리케이션 출시. 2025.2.21

금융감독원(OJK)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질서 있고 공정하며 효율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본시장 부문의 감시, 모니터링 및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OJK 자본시장·파생금융상품·탄소거래소(PMDK) 감독 최고책임자 이나르노 자야디는 24일 자카르타 OJK 사무실에서 열린 자본시장 빅데이터 분석(BDA PM) 활용 애플리케이션 ‘OJK OSIDA PMDK’ 출시 행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OSIDA PMDK는 OJK의 우선 과제 중 하나인 금융 서비스 부문 역량 강화 및 감독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사례이다. 정보 기술 기반 감독으로의 전환과 감독 도구의 강화는 보다 포괄적이고 신속하며 효율적인 감독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OSIDA PMDK 개발은 OJK의 2022-2027년 목표 선언문(Destination Statement)에서 제시된 전략적 목표 중 하나인 “통합적이고 투명한 데이터 관리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나르노 최고책임자는 “이는 2023-2027년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로드맵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일련의 노력 강화라는 4번 개발 축의 일부인 감독 인프라 강화 프로그램의 실행 계획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OSIDA PMDK는 자본시장 부문의 데이터 및 분석 결과뿐만 아니라 금융 파생상품, 탄소 거래소, 은행, 보험, 보증 및 연금 기금(PPDP), 금융 기관, 벤처 캐피탈 회사, 소액 금융 기관 및 기타 금융 서비스 기관(PVML), 금융 부문 기술 혁신, 디지털 금융 자산 및 암호화 자산(IAKD) 부문, 그리고 기타 기관의 데이터와 통합 및 협업할 수 있도록 확장될 예정이다.

이나르노 최고책임자는 이 애플리케이션이 PMDK의 모든 부서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OJK 전체 및 자율규제기관(SRO) 환경에서 활용도 평가를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모든 관련 당사자가 BDA PM에 포함된 데이터 및 정보 활용에 대한 책임감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출시 당시 BDA PM에는 투자자 프로필 및 PE(Private Equity) 세분화 모듈/메뉴가 탑재되어 있었다.

올해 안에 시장 조작 인식, 시장 주도 분석, 증권사 투자자 행동 분석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향후 개발 계획에는 1차 시장, 주식 시장, 발행사 및 뮤추얼 펀드 유동성에 대한 사기 식별 및 경고 모니터링과 같은 모듈이 BDA PM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OJK는 Digramatic 또는 그래프 네트워크 도구 활용과 머신 러닝 및 생성형 AI 활용을 모색하고 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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