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PT Kereta Api Indonesia, 이하 KAI) 반둥 제2운영지역본부는 역 및 열차 내 성추행 예방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성추행 가해자를 블랙리스트에 등재하여 KAI가 관리하는 모든 네트워크에서 철도 서비스 이용을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가해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KAI 반둥 제2운영지역본부장 성추행이 관련 법규에 따라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심각한 위반 행위임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고객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거나 목격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26일(수) 성명을 통해 “우리는 모든 고객이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때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직원은 항상 신고를 접수하고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예방 노력의 일환으로, KAI 반둥 제2운영지역본부는 객차 및 역 등 취약 지역에 보안 인력을 증원하여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승강장 주변과 객차 내부 활동을 24시간 감시하기 위해 전략적인 지점에 감시 카메라(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처리를 보장하기 위해 KAI는 성추행 사건을 공감과 전문성을 가지고 처리하도록 훈련된 특별 직원을 배치했다.
또한 객차 내 담당자 번호 기재, 역 내 고객 서비스, KAI 공식 콜센터 121 등 다양한 신고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KAI측은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비밀로 유지하여 피해자와 사건을 신고하는 증인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I 반둥 제2운영지역본부는 모든 고객이 주변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KAI는 안전과 편안함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고 성추행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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