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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산하 할랄제품보증청(BPJPH)은 라마단 기간을 앞두고 상무부, 산업부, 보건부와 협력하여 자보데타벡(Jabodetabek) 지역 내 할랄 제품에 대한 통합 감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감독은 판매 서비스 사업자의 할랄 인증 표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라마단 기간 동안 증가하는 소비 수요에 맞춰 할랄 제품의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BPJPH 감독국장 부디 세티오 하르토토는 “이번 감독은 특히 소비가 급증하는 라마단 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심하고 할랄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정부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이러한 보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는 또한 할랄 표준을 유지하고 포용적인 할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 대기업이 중소기업(UMK)을 지원하는 전략적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강력한 협력을 통해 우리는 더욱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할랄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독 활동은 2월 24-25일과 2월 26-27일, 두 단계로 나뉘어 자보데타벡 전역의 30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2월 24일, 첫 번째 단계 감독은 Grand Lucky Harapan Indah Kota Bekasi, AEON Deltamas Kabupaten Bekasi, Toko Daging Nusantara Tebet Jakarta Selatan, Toko Daging Nusantara Depok, AEON Kota Wisata Kabupaten Bogor 등 5개 판매 서비스 사업장에서 실시되었다.
감독은 할랄 인증을 받은 사업자가 관련 규정 및 표준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BPJPH 청장 홍보 및 대중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파리자 이라와디, JPH 육성 국장 파리드 와즈디, 상무부 유통 상품 감독국, 산업부 할랄 산업 센터, 보건부의 감독팀이 현장 감독에 참여했다.
세티오 국장은 “이번 감독을 통해 사업자들이 할랄 인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며칠 앞으로 다가온 라마단 기간을 앞두고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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