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자카르타 웨어하우스 프로젝트 개막… 아시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

자카르타 웨어하우스 프로젝트(Djakarta Warehouse Project)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인도네시아 경제, 특히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자카르타 JIEXPO에서 개최되는 16회 Djakarta Warehouse Project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로서, 혁신적인 무대 연출과 세계적인 아티스트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Djakarta Warehouse Project 경제적 효과는 크게 직접적인 소비 지출과 간접적인 파급 효과로 나눌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발생하는 숙박, 식음료, 교통, 상품 구매 등의 직접적인 소비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기여를 한다.

특히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외화 수입은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스마야 라이브(Ismaya Live)가 주최하는 로드 투 DWP24(Road to DWP24)와 같은 사전 행사는 축제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접적인 파급 효과는 Djakarta Warehouse Project가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이미지 제고 및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부분에서 찾을 수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참여와 혁신적인 무대 연출은 DWP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이는 인도네시아를 세계적인 축제 개최지로서 인식시키는 데 기여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관광객 유치 증대 및 관련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수 있다. 하이네켄®, 돈 훌리오(Don Julio) 등 글로벌 기업들의 스폰서십 참여 또한 DWP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효과를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올해 Djakarta Warehouse Project는 ANYMA, 아민 반 뷰렌, 스티브 아오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61명의 참여와 360° 무대, 가루다 랜드 II, 알티튜드 스테이지 등 혁신적인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네켄®의 친환경 설치물 ‘굿 타임즈 시티(Good Times City)’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모델을 제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Djakarta Warehouse Project 2024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인도네시아 경제 활성화 및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DWP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서 성장하고, 그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