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2024년 3분기 자카르타 주요 경제지표
– GRDP: 920조 3,300억 루피아
–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4.93%
– 전분기 대비 성장률: 0.23%
– 최대 성장 산업: 도소매업(7.99%)
– 수출 성장률: 13.40%
– 가계소비 비중: 62.83%
2024년 3분기 자카르타의 지역 총생산(GRDP)이 920조 3,300억 루피아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장은 특히 도소매업과 자동차 및 오토바이 수리 부문에서 7.99%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이끌었다.
– 도소매업 및 차량 수리: 생산 측면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 부문으로 7.99% 증가.
– 수출 부문: 지출 측면에서 13.4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요 성장 엔진으로 부상.
자카르타 경제는 전분기 대비 0.23%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중에서 건설업은 3.61% 성장하며 생산 측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지출 부문에서는 여전히 수출이 10.78% 성장해 강세를 보였다.
11월 5일 자카르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자카르타 경제의 구조는 도소매업과 차량 수리업이 18.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출 측면에서는 가계 소비지출(PKRT)이 전체 경제의 62.83%를 구성해 여전히 주요 경제 활동의 축을 이루고 있다.
전반적으로 자카르타 경제는 국내외 수요의 균형 잡힌 성장과 다양한 산업 부문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전체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자카르타 경제는 도소매업의 견조한 성장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가계 소비지출이 경제의 62.83%를 차지하며 내수 중심의 경제 구조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소비 진작 정책의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수출 부문의 높은 성장률이 고무적”이라며 “도소매업의 성장과 함께 균형 잡힌 경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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