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24일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기업전시관에 참가할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회 기업전시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인도네시아 한인기업을 포함한 240곳으로 부스는 326개다.
대회를 전북도와 공동 주관하는 재외동포청은 참여를 희망한 269개 기업 중 240곳을 추려냈으며 이 중 도내 기업은 120곳(부스 154개)이다.
대회 기간 진행되는 도내 기업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 건수가 400건에 육박해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전북을 방문하는 재외동포 CEO들에게 도내 수출 기업이 보유한 능력을 소개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은 글로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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