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CTMS)는 1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 국제 돌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CTMS 출범 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콘퍼런스의 주제는 ‘초저출생 위기 한국, 돌봄에서 길을 찾다: 젠더, 국제이주, 디지털, 공동체’이다.
행사는 CTMS와 캐나다 토론토대 글로벌사회정책센터(CGSP), 연세대 원주의과대, 새봄건강돌봄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은기수 CTMS 센터장은 “돌봄에서 성평등의 중요성과 외국인 돌봄 노동자의 현실, 공동체 돌봄의 현장 경험과 전문가 제언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킹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마리나 두라노 국제노동조합네트워크 돌봄 경제 및 파트너십 개발 자문관, 마리아 플로로 미국 아메리칸대 명예교수 등이 참여했다.
국제 개발 및 돌봄 경제 전문 경제학자인 두라노 박사는 각국에서 일하는 국제이주 돌봄 노동자들이 과도한 근무 시간과 부족한 휴일, 언어 장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돌봄 노동자를 해외로 보내는 국가와 이들을 수용하는 국가 간 노동협약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또 허오영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는 “중국동포 여성의 값싼 노동력을 취한 한국이 차별적 임금 적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형태로 필리핀 돌봄 노동자를 도입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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