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이민국, 한국인 성형외과 의사 구금 추방 조치

▲인도네시아 이민청 홈페이지

서부 자카르타 이민국 합동 단속반은 끔방안 지구 지역에서 한국인 국적자 2명을 구금했다.

미디어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서부 자카르타 출입국관리소는 “한국에서 온 성형외과 의사 한 명과 보조원이다. 두 사람 모두 방문 비자로 인도네시아에 입국했다”고 설명했다.

이민국 조사 결과 한국인은 고객에게 상담 건당 250,000 루피아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이민당국은 9월 2일자 보도자료에서 “두 한국 국적자는 2011년 이민법 제6호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당국은 8월 31일 서부 자카르타 이민국은 추방 형태의 이민 행정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당국은 지역 사회의 보안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외국인을 모니터링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이민법 위반을 저지르는 외국인을 용납하지 않는다. 서부 자카르타 이민국은 이민 순찰을 통해 사회 안정과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